캘리포니아 남서부 산불 다시 강풍에 산타 바바라 지역 위협

진정 국면에 접어 들었던 미국 캘리 포니아 남서부 산불이 다시 강풍을 타고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부촌 샌타바바라 지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의 약 2배 크기의 피해를 입한 캘리포니아주 사상 5번째로 큰 규모의 화재로 기록된 토머스 산불은 진화율 15%로 산타애나 강풍을 만나 시속 80km로 건조한 산맥을 타고 강하게 북진하고 있습니다.

 

LA 북서쪽 산타 바바라 카운티, 카핀테리아, 몬테시토 지역의 주민들은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입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인들이 거주 하고 있으며 유명한 토크쇼 진행자인 오프라 원프리, 엘렌 드제너스, 로브보우 등의 영화배우들이 많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특히 서부 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의 관광지로 유명한 산타 바바라 지역은 카톨릭 및 미국 문화 유산이 많은 지역입니다.